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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LIM PEOPLE & WORKS

  • 한국외환은행 본점

    연구자의 글 외환은행은 1967년 설립된 한국의 국책은행이다. 1973년 동양척식회사가 있던 자리에 본사 사옥을 신축하기로 하고 현상설계를 실시했다. 김중업 등이 참여한 설계경기에서 정림건축이 당선되었다. 최초의 안은 27층 규모의 금속 커튼월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4층으로 축소되고 석재 커튼월로 변경되어 지금의 모습에 이른다. 저층부 영업점과 고층부 사무동의 구성은 이후 은행 본사 사옥의 지배적인 유형으로 자리잡는다. 70년대 정림건축이 성장하는 데 […]

  • 할렐루야교회

    연구자의 글 정림건축이 수행한 일련의 대형 교회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동시 수용인원 1만명을 목표로 한 할렐루야 교회는 예배실과 부속 공간이라는 기존 교회의 문법을 탈피해, 체육관, 식당, 청소년 및 가족 센터, 선교사 숙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두 수용하는 교회 유형을 제시했다. 이는 1990년대 초 신도시 건설에 따라 기존 도시 시설들과 떨어진 대지에 세워진 교회의 모델을 제시하는 […]

  • 타임스퀘어

    연구자의 글 1 타임스퀘어는 1919년 설립된 경성방직 공장을 대형 복합시설로 리모델링한 프로젝트다. 서울의 확장, 상업 및 문화 중심으로의 산업 재편 등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대형 사업으로,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건축 계획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재개발 프로젝트로 평가할 수 있다. 공공 공간이 부족하고 소필지 위주의 상업 지역과 준공업 지역에 위치한 타임스퀘어는 상업적인 동시에 공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도심 […]

  • 국립중앙박물관

    연구자의 글 1995년 국내 최초로 국제건축가연맹(UIA) 공인 아래 치뤄진 국제현상설계로 당선작이 결정되었다. 1단계 아이디어 공모에 46개국 341점이 응모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발주처의 프로그램의 준비, 박물관의 규모와 위상, 용산이라는 대지의 성격 등 여러 면에서 대한민국 최대의 문화 시설 프로젝트였다. 아틀리에 건축가들이 도맡아 해온 주요 문화 시설 현상설계에 대형 설계사무소가 단독으로 응모해 당선한 최초의 사례다. […]

  • 대구은행 본점

    연구자의 글 대구은행은 대구의 대표적인 은행으로 1979년 본사 건립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외환은행에서 확립된 저층부 영업점과 고층부 사무동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은행 본사 사옥 중 하나다. 1985년 완공 당시 18층 규모의 대구은행은 대구에서 가장 큰 오피스빌딩이었으며, 수성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정림건축이 CAD시스템을 통해 3D모델링을 시도한 최초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2018년 다시 정림건축에 의해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최초의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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